컴파운드는 Web2 세계의 은행과 같이 가상자산을 예치하여 대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다. 컴파운드의 목표는 더 많은 사용자들이 프로토콜에 자금을 예치시키도록 하여 더 많은 대출자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.
서비스의 주요 플레이어는 예치자와 차입자이다. 각 구성원의 역할은 다음과 같다.
- 예치자
- 예치자는 자금을 예치한다.
- 자금을 예치하면 유동성 수단으로 aToken을 지급받는다. aToken은 예치자가 예치한 자산에 대한 실시간 이자가 발생하는 토큰이다. 가치는 사용자의 예금 자산 가치에 1:1 비율로 고정되어 있다.
- 차입자
- 자금을 대출하는 역할로, 대출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일정 수준 이상의 담보물을 예치해야 한다. 차입자산 별로 다른 금리가 적용되며, 차입자는 안정금리와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언제든지 횟수 제한 없이 중도 변경이 가능하다.
- 청산자
- 청산자는 사람이 하기보다는 프로그래밍된 봇이 주를 이룬다.
- 시장 상황이 급격히 변하여 차입자가 예치한 담보물의 규모에 비해 빌린 금액의 금액의 규모가 어느 수준 이상으로 커지면, 컴파운드는 자동으로 담보물을 일정 수준 청산시켜 자금 손실을 방지한다.
활용 비율(Utilization Ratio)
- 이자율을 계산하기 위해서 현재 자금 풀에 있는 전체 자금 대비 얼마만큼의 자금이 대출에 사용되었는지를 나타내는 활용 비율(Utilization Ratio)가 중요하다.
- 예) 이더리움 풀에 100ETH가 예치되어 있다고 가정해보겠다. 이때 대출에 사용되는 규모가 95ETH라면 프로토콜 입장에서 여유 ETH가 5ETH 밖에 남아 있지 않은 상태일 것이다. 즉 활용 비율이 매우 높은 상태인데, 이를 완화시키기 위해 예치 및 대출 이자율이 자동적으로 상승한다. 예치 이자가 높으면 더 많은 예치자들이 수익을 매력적으로 느껴 이더리움을 예치할 것이며, 대출 이자가 높으면 차입자들이 지급해야 하는 이자에 압박을 느껴 대출을 줄이고 상환하게 될 것이다. 이에 자연스레 활용 비율은 낮아지게 될 것이다. 토큰의 종류에 따라 이자율이 결정되는 공식은 상이하다.
참고자료
https://medium.com/curg/aave-대출-프로토콜-101-d2a2800a8a48